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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7/02/25 100 (2)
지금까지 포스팅한 글의 개수가 99임을 보고 가볍지만 꽤나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더랬다.
과연 100번째 글은 어떠한 내용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그런 고민에.
100 이라는 숫자는 자연적인 수의 증가에서 한 번 나타나는, 87이나 134 같은 숫자들과 별 다를 바 없는 (혹은 더 우월할 것이 없는) 숫자다. 하지만 사람이란, 자연계에서 유일하게 엔트로피의 증가에 반(反)하려는 성질을 갖는 '생물'이라는 것의 한 종류인지라 십진수 체계에서 '100'이란 숫자의 완벽성 혹은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.
그런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숫자에 대한 집착 때문에 요며칠 포스팅을 망설여 왔지만, 계속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 한가지 궁금증을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.
과연 어떠한 글이 그 애매모호한 영광을 차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그런 궁금증을.

우와~ 벌써 100번째의 포스팅을 하셨군요^^
축하드려요~~*^___^* 100번째 포스팅이란 단어때문인지 왠지 전 축하드리고 싶어지는데요^^
무엇인가 하나를 완성했다란 느낌이 들어서 그럴까요*^_^*
100에서의 완성. 101부터의 또다른 시작 쯤 될까요? ^^
인어님, 감사합니다-